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엑시트 영화 리뷰 - 한국 재난 영화가 달라진 이유, 터널 부산행과 비교

재난 영화인데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엑시트를 극장에서 봤을 때 내내 웃으면서 봤습니다. 2019년 여름 개봉했는데 940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재난 영화인데 코미디라는 게 신기했어요. 조정석과 윤아가 건물 옥상을 뛰어다니는데 무섭기보다 재미있었습니다.한국 재난 영화를 생각해보면 보통 무겁습니다. 터널(2016), 부산행(2016) 같은 영화들은 긴장감과 공포가 핵심이었죠. 그런데 엑시트는 다릅니다. 같은 재난 상황인데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달라요. 오늘은 한국 재난 영화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엑시트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한국 재난 영화의 시작 - 터널과 부산행한국에서 재난 영화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진 건 2010년대 중반부터입니다. 그 전에도 있었지만, 흥행에 성공한 건 터널(2016)과 부산..

국내영화 2026. 2. 11. 21:43
남산의 부장들 영화 리뷰 - 김재규 부장과 박정희 실제 인물 비교 분석

1979년 10월 26일 그날 밤의 진실남산의 부장들을 넷플릭스에서 봤습니다. 2020년 1월 개봉 영화인데 코로나 때문에 극장에서 못 봤거든요. 이병헌이 연기한 김규평이 권총을 꺼내는 순간, 숨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이 영화는 1979년 10.26 사태를 다룬 작품입니다.10.26 사태는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한 사건입니다.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죠. 남산의 부장들은 그날까지의 40일을 재구성한 영화입니다.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이름을 바꿨고, 사실과 픽션을 섞었습니다. 오늘은 실제 인물과 영화 속 캐릭터를 비교해봤습니다.실존 인물과 영화 속 이름 비교영화는 실존 인물의 이름을 바꿨습니다. 김규평(이병헌 분)은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입니다. 대통령 각하(이성민..

국내영화 2026. 2. 10. 19:59
아가씨 영화 리뷰 - 원작 핑거스미스와 박찬욱 각색의 결정적 차이 5가지

영국 소설이 어떻게 한국 영화의 걸작이 되었나2016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처음 봤을 때, 원작이 영국 소설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일제강점기 배경이 너무 자연스러웠거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사라 워터스(Sarah Waters)라는 영국 작가가 2002년에 쓴 '핑거스미스(Fingersmith)'라는 소설이 원작이었습니다.원작 소설을 읽고 영화를 다시 보니까, 박찬욱 감독이 단순히 번역한 게 아니라 완전히 재창조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배경만 바뀐 게 아니에요. 캐릭터 성격, 이야기 전개 방식, 결말까지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오늘은 원작 소설과 영화의 차이를 5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1. 배경 변화 - 빅토리아 시대 런던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으로원작 핑거스미스는 1860년대 빅토리..

국내영화 2026. 2. 9. 21:22
Her 영화 리뷰 | AI와 사랑에 빠진 남자 이야기

AI와 사랑에 빠진다는 게 가능할까요?넷플릭스에서 Her를 봤습니다. 2013년 개봉한 영화니까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요즘 ChatGPT니 AI니 하는 얘기가 많아서 문득 생각나서 다시 틀어봤는데요. 10년 전 영화가 지금 보니까 더 소름 돋더라고요. 이 영화가 예언한 미래를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것 같아서요.영화는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테오도르라는 남자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은 직업이 좀 특이해요.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손편지를 써주는 회사에서 일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사람의 사랑 편지는 잘 쓰면서 정작 자기 인생은 엉망이에요. 아내와 이혼 절차 중이고, 혼자 사는 집에서 게임만 하면서 우울하게 살아갑니다.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인공지능 운영체제 OS1이 출시됩니다. 테오도르는 호기심에 이..

해외영화 2026. 2. 8. 20:37
이전 1 2 3 4 ··· 17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

운영자 : 현정쌤
제작 : 현정쌤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뉴트리노트.

※ 해당 웹사이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판매 및 중개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전달합니다. 또한, 어떠한 지적재산권 또한 침해하지 않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조회, 신청 및 다운로드와 같은 편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관련 처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